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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vin Plaza 지하에 가면 Prima 마켓이 있다.

Aldi보다는 살짝 비싸다. 대신 종류가 엄청 다양하다.

일단 중앙시장에 있는 Aldi 와는 크기가 차원이 다르다.

Prima 구경 시작!

야채 왕창

펫 관련된 식품들이 다양하다.

여기는 건물에 애완동물과 함께 가는 것에 대해 그 어떠한 제재가 없다.

 

역시 맥주의 나라.

천 원이면 하이네켄 500Ml를 마실 수 있다.

종류도 다양하다.

1.75ㄹ터 콜라도 착한 가격

저기 체코 코젤 맥주도 보인다.

대부분 맥주 가격은 299포린트를 넘지 않는다.

맥주 앞에서 만난 김하린씨

보드카와 와인도 저렴하다.

주스 주스 헝가리에서 파는 주스는 리얼이다.

Real For Real.

설탕이 아닌 정말 진짜 과일이 들어있다.

알갱이도 있고 마시면 내가 과일을 마시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주스도 1500원이 안 넘는 걸로 기억한다.

 

예거가 Made in Hungary라는데 2만 원 정도 하는 것 같다.

헝가리에 온다면 꼭 마신다는 토카이!

저렴하다.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맛은 거기서 거기란다.

그러니 이것저것 마셔보자.

정말 술의 나라다.

요즘 유행하는 단어

에바 참치

 

아이스크림

집에 냉장고가 냉동실이 좀 빈약해서 아이스크림을 사다 놓을 수는 없지만

어차피 저만한 크기의 아이스크림 사가도 한 번에 다 먹으니까

빵이 엄청 큰데 700원 정도 한다.

빵에 바코드 스티커를 붙여놓는다. 특이하네.

빵 같은 경우 봉투에 담아서 내가 무게 재서 가격표를 붙여서 가지고 간다.

아니면 봉투에만 담아 가면 계산할 때 점원이 알아서 가격을 찍어준다.

냉동피자!

한 끼 식사로 적당한 냉동피자다.

3000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스크림 천국일세.

치즈의 나라

정말 다양한 치즈를 싸게 구매 가능하다.

고기의 나라.

저기 999포린트가 한화로 약 5000원 정도 할 텐데 1kg에 5000원이다.

언빌리버블이다.

고기도 왕창 먹어야겠다.

고기 3덩이가 3500원 정도 한다.

허허 안 먹을 수가 없다.

유제품이 정말 많은데

비싸지도 않다.

한국과는 비교가 안된다.

한국은 어떤 제품이 쌀까?

치토스.

모양이 특이해서 찍었다.

한국에는 약간 바삭하고 울퉁불퉁한 모양인데

여기는 바삭함은 없다.

정삼각형 모양의 치토스와 정말 얇은 원형 모양의 치토스가 있다.

커피 종류도 다양하다.

점심을 먹을 시간이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찰나에

마트 한 편에 도시락? 비슷한 걸 팔고 있었다.

세트 메뉴와 내가 원하는 만큼 담아서 사는 현지인 스타일 밥이다.

치킨, 토마토 수프, 야채, 감자 그리고 볶음밥

마지막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료수!

이렇게 해서 약 8천 원 정도 나왔다.

현지인 스타일로 먹었다.

밥은 약간 뼈해장국 국물에 비벼 먹는 맛이고 치킨은 맛있었다.

감자도 맛있었고 토마토 수프는 진짜 별로... 다신 먹고 싶지 않다.

헝가리는 1단위의 화폐가 없어서 저렇게 애매하게 나오면

깎아준다. 2포린트 이득 봤다.

3층에 올라와서 자리를 잡고 맛난 식사를 했다.

이렇게만 보면 내가 부다페스트에 있는 건지 신도림 디큐브 백화점에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다.

ㅎㅎㅎㅎ

재원이가 찍어준 하린이랑 나

밥 다 먹고 구경할 거 다 구경하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재원이 슬리퍼 사고 집으로 가는 길

4시만 되면 어두워진다.

4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이 정도의 어둠이다.

길거리에 이렇게 쓰레기통이 있어서 쓰레기 버리기 편하다.

그래서 그런지 길거리에 쓰레기가 없다.

다만 개똥이 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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