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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포스팅 하나로 끝낼 생각이었는데 쓰다 보니까 길어져서 3번째 포스팅이 되었네요.

이번 포스팅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유럽 한 달 여행 경비&예산 <여행편Part.2>입니다.

Part.1이 궁금하신 분들은 밑에 포스팅을 보시면 됩니다.

유럽 한 달 여행 경비&예산 <여행편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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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raveljj.tistory.com/81

 

유럽 한 달 여행 경비&예산 <여행편Part.1>

어쩌다 보니 포스팅을 2개로 나눠서 하게 된 유럽 한 달 여행 경비&예산 포스팅.. 이번 포스팅에는 여행하면서 쓰게 되는 경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 일단 제가 다녀온 도시 위주로 설명을 할게요...

traveljj.tistory.com

 

<여행편Part.2> 시작하겠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 베니스, 피렌체, 로마 + 남부


다른 나라들에 비해 가볼 도시가 많은 이탈리아입니다.

볼거리 많고 물가도 보통 수준이어서 여행하기 좋은데요.

하루 경비로는 7만 원 정도면 괜찮을 거 같아요.

교통권이 비싼 도시도 있고 입장료가 많이 드는 도시도 있는데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7만 원이면 적당한 거 같아요.

남부 투어, 바티칸 투어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탈리아가 젤라토의 나라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 여행할 때 보다 간식비가 많이 들 수 있어요.

특히나 여름엔 1일 1젤라토는 기본이기 때문에.

젤라토 보통 3~5유로 정도 합니다.

그리고 교통비가 가장 많이 드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교통비는 대중교통이 아닌 도시->도시 이동하는 비용입니다. 이탈리아 내에서는 기차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요. 이 기차 가격이 정말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날짜와 시간 그리고 좌석 등급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엄청나요.

그러니 이탈리아 같은 경우는 기차 예매를 서둘러서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탈리아 같은 경우는 쇼핑하기 정말 좋은 도시입니다. 명품 쇼핑 혹은 가볍게 선물해줄만한 것들이나

유럽에서 유명한 아이템들이 이탈리아에서 많이 팔고 있죠.

만약에 쇼핑이 목적이라면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꼭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느낀 물가의 높은 순서는 베니스>밀라노>피렌체>로마입니다.

베니스가 가장 비쌌던 거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로마와 베니스의 물가 차이가 엄청난 건 아닌데

약간의 차이는 있는 거 같습니다.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슬로바키아 같은 경우 부다페스트에 있을 때 당일치기로 다녀온 곳인데요.

브라티슬라바가 그렇게 넓지도 않아서 당일치기로 다녀와도 괜찮을 거 같아서 다녀왔습니다.

유로를 사용하는 국가 중에서 가장 물가가 낮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유럽인데 유럽 같지 않은 도시에요. 브라티슬라바는 뭔가 묘한 도시입니다.

관광지는 한곳에 몰려있고 그 주변은 전부 개발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유럽에서 보기 드문 높은 빌딩들이 좀 보이는 편입니다.

아마 지금 다시 가면 많이 바뀌어있을 거 같네요.

약간 여의도 느낌도 나고..

한 번 비엔나에 있을 때 무작정 강을 따라서 걸었는데 진짜 높은 빌딩들이 엄청 많았거든요.

순간 여기가 서울인가.. 싶을 정도로

브라티슬라바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아마 가장 현대적인 유럽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아주 큰 쇼핑몰이 하나 있는데 쇼핑하기 나름 괜찮은 거 같아요.

강추하는 곳은 아니지만 만약에 가게 된다면 한 번은 들러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브라티슬라바도 동유럽 국가와 동일하게 5만 원이면 경비로는 충분할 거 같습니다.


독일

베를린


독일 같은 경우는 너무 많은 도시들이 있어서

저는 베를린 밖에 가보지 못했어요. 동독 같은 경우는 물가가 낮은데 서독은 높다고 하네요.

찾아보니 프랑크푸르트 같은 경우 베를린의 1.5~2배 정도 물가가 높다고 하네요.

확실히 베를린은 물가가 낮아요. 외식할 때도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닌 거 같아요.

오스트리아랑 비슷한 정도?

마트 물가는 부다페스트 보다 조금 높은 편인 거 같아요.

베를린 마트 물가가 궁금하시면 이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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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fidrjfif/221197512407

 

 

오스트리아랑 같은 7만 원 정도면 여행하는 데 지장은 없을 거 같아요.

저는 베를린의 분위기와 물가에 반해서

다음 한 달 살기를 한다면 꼭 베를린에서 하고 싶네요. 가보고 싶은 곳들도 많고 거리가 굉장히 맘에 들었어요.

겨울에 다녀왔는데 겨울의 회색 분위기도 좋았지만 가게 된다면 여름에 가보고 싶어요.

여름의 베를린이 정말 끝내준다고 해서 된다면 당장 내년 여름에라도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제 포스팅이 여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 포스팅은 <환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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