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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온천


 

오늘의 사진 순서는 편집 없이 간다.

흐름대로 간다.

잘 따라와라.

Lukacs Baths

Budapest, Frankel Leó út 25-29, 1023 헝가리

찾아가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집에서 트램 타고 재원이를 따라서 비몽사몽 따라갔다.

전날 클럽에 다녀와서 씻고 자고 오늘 새벽 6시 반에 일어났다.

일찍 가야 사람도 없고 물도 깨끗하기에..

루카스랑 루다스랑 헷갈려 하는데

루다스는 사람 많고 3대 온천 중 하나이고

루카스는 동양인 없고 현지인만 있고 약간 치료 같은 게 있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다.

젊은 사람 딱 한 명 봄.

막 스트레칭 같은 것도 했음.

재밌음

저거 시계가 라커 그거다 그거 뭐냐 그거 키.

헤어드라이기 같은데 전혀.. 도움이 안되었다.!

총총총 루카스 가는 길

걷고 걷고 걸어서

보인다 보인다!!!

이것도 온천인가.. 물이 계속 나오기는 하던데

아마 여름에 사용하는 게 아닐까?

걷고 또 걷자

짜잔!

음...

내부 사진은 없다. 찍을 수 있는데 좀; 아무래도 그렇다.

꿀팁 대!방!출!하겠다.

준비물

수영복

수영모

슬리퍼

수건

로션

입장료+수영복 빌리는 게 4200이고 보증금까지 해서 6700 받는다.

2시간 전에 돌아오면 돈을 돌려준다.

그러니 적당히 하고 나오는 것도 좋고

좀 즐기고 싶으면 계속하다가 수영복 보증금만 돌려받으면 된다.

수영모가 없으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으며

수영모는 대여가 안 되고 1000포린트! 사야 한다.

그러니 여행 전 수영복과 수영모를 챙겨간다면

그렇다.

음..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아늑하니 좋았다.

다만 동양인을 신기하게? 혹은 현지인만 오는 곳인데

어떻게 이방인이 왔을까?라는 시선이 엄청나다.

하지만 그런 거 원래 신경 안 써서

그냥 할로 헬로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다.

오늘 다시 한 번 느낀 건데 부다페스트에 있는 사람들은 정말 친절하다.

몇 번을 물어보고 되묻고 계속 묻고 또 묻고 묻고 묻고 또 묻고

물어보기만 했는데 데려다주고 친절 중 친절은 헝가리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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