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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에 온 지 벌써 일주일이나 됐다.

아직 외식은 해본 적이 없고 집에서 만들어 먹었는데

오늘이야말로 헝가리 음식을 제대로 즐겨보자!!!

가즈아ㅏㅏㅏㅏㅏㅏ

맛집 가즈아ㅏㅏㅏㅏㅏㅏ

해서 온 맛집입니다.

실은 여기를 오려고 한 게 아닌데 어쩌다 보니 왔다.

원래 가려고 한 음식점은 바로 옆에 있는데 그걸 찾지 못하고

들어왔는데 다 먹고 나서 보니 원래 가려던 음식점은 휴일!

어차피 여기를 가게 될 우리였던 것이다.

Salt & Pepper Restaurant

Budapest, Váci u. 65, 1056 헝가리

바치 거리에서 죽 올라오면 있다.

 


SALT&PAPPER RESTAURANT


내부 장식은 아늑하고 그림이 정말 많다.

그중에서 제일 탐나는 그림이다.

아마 많이 비쌀 것 같다.

그림을 모으는 것도 고상하고 비싼 취미 중 하나인 듯싶다.

메뉴판을 못 찍었는데 헝가리 스타일의 음식들이 많다.

일단 우리가 주문한 것은 헝가리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들을 주문했다.

굴라시 수프, 거위 간, 치킨, 고기

이게 영어로 쓰면 좀 괜찮은 메뉴 이름들인데 한글로 쓰니 이걸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푸아그라! 그리고 그냥 뭐 음식들이다.

사진을 보자!!!!

콜라엔 레몬이지.

사진 중앙에 있는 게 굴라시 수프.

12시에 있는 게 스테이크와 감자튀김에 소스 이렇게 한 거 .. 맛있음

1시 방향에 있는 게 치킨과 파스타

5시 방향에 있는 게 푸아그라

여기 음식점도 Trip Advisor에 선정된 집이다.

2017년에. 어플 들어가서 보니 꽤나 평이 좋다.

가격도 다른 음식점에 비하면 약간 있는 편이다.

일단 전반적으로 만족한 식사였다.

가격은 콜라까지 해서 약 94,000원 정도 나왔다.

우리 일주일 치 장 본 것보다 더 나와서 살짝 당황했지만

팁을 제외한다면 8만 원대의 저녁 식사

그래도 비싸네? 그래도 왔으니 먹어봐야 하지 않겠나!!!

저걸 집에서 해 먹을 수는 없으니까...

굳이 추천하는 집은 아닌데 분위기 좋고 양도 괜찮고

위치도 괜찮으니까 부다페스트 왔다면 한 번 정도는 가봐라

한국인이 없어서 좋음.

현지인이 가득한 집이라서 현지인이 먹는 맛일 거라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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