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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 본 것 중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햄버거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저기 보이는 요플레와 키위는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면서
미룬.. 비로소 오늘이 되어서야 먹는구나.
패티를 굽는다.
슥삭 슥삭
소시지가 빠지면 파티가 아니지~(?)
소시지도 슥삭 슥삭 굽는다.
비닐 벗기는 게 은근 귀찮다.
키위가 빠지면 파티가 아니지~(?)
한국에서는 비싸서 못 먹던 키위를 여기선 뭐 그냥 대충 ~
패티사지 8층 석탑
사진을 못 찍었는데 어제 사온 피클도 자르고 치즈도 한 10장 꺼냈고
토마토 필수. 양상추도 슥삭
이제 먹고 싶은 대로 먹자.
치즈 넣고 패티 넣고 양상추와 패티 사이에 피클 숨기고
마무리는 토마토
리얼 이거 맥x날드 빅맥 맛난다. 빅맥 보다 몸에 좋은 것 같은데..
여하튼 좀 만 더 이렇게 저렇게 만지작거리면 빅맥이랑 똑같은 맛 날 듯
결론은 맛있다.
이번엔 더블 치즈다.
고기 올리고 치즈 올리고 피클 올리고 옆에 소시지 하나 넣고
위에 양상추 올리고 그 안에 토마토 숨기고
마지막으로 치즈!
배부르다.
이거 먹고 아까 사진에 있는 키위 먹음
키위는 후식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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