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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한 달 여행 코스 추천


제가 여름에 다녀온 코스를 추천해드리려고 하는데

저는 수도 위주로 다녀왔어요!

그래도 처음 가는 나라는 수도를 가봐야 그 나라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탈리아를 제외하면 다 수도면 다녀왔습니다!

이제 와서 약간 후회하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그때 당시에는 너무 좋아서

저는 유럽 여행이 처음이라면 이 루트는 정말 무난하고 아쉬울 게 없는 코스인 거 같아요!

 

저는 파리 IN 로마 OUT으로 흔한 루트였습니다.

대게 런던 IN 또는 파리 IN 그리고 로마 OUT을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파리->🇨🇿체코->🇨🇿비엔나->🇭🇺부다페스트->

🇮🇹밀라노->🇮🇹베니스->🇮🇹피렌체->🇮🇹친퀘테레(당일치기)->🇮🇹로마

이렇게 다녀왔어요.

 

 

 


파리

프랑스


원래 여행을 처음 준비할 때 파리만 3주 정도 있고 돌아올 예정이었는데 그래도 이왕 나가는 거 이곳저곳 가보자는 생각에 루트를 아예 바꿨어요.

파리는 정말 낭만의 도시인 거 같아요!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지예요.

기회가 된다면 최소 한 달 정도 지내보고 싶은 도시예요!

 

6일 정도 머물렀는데 제가 추천하는 일 수는 3박 4일 정도입니다!

몽생미셸 혹은 니스를 가신다면 3박 4일 이상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여름에 가신다면 니스를 꼭 가셔서 수영을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3박 4일은 평균 머무는 시간이에요.

도착하는 시간에 따라서 다를 텐데요. 저 같은 경우는 저녁에 도착해서 5박 정도 했어요.

그리고 미술관과 박물관에 관심이 많다면 3박 4일이 부족할 수 있어요.

파리가 유독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도시라서 파리에서 어디갈지를 찾아보시고 일정을 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프라하

체코


야경이 정말 아름답고 물가 또한 낮은 나라인 체코입니다.

유럽에 있지만 유로를 사용하지 않아서 코루나로 환전을 해야 하는데요.

파리에서 있다가 프라하로 넘어오면 낮은 물가에 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야경이 정말 끝내주는 도시인 거 같아요.

 

많은 분들이 프라하로 여행을 오시면 체스키크룸로프를 많이들 다녀오세요.

프라하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도시라고 하네요!

 

프라하 같은 경우는 도시가 작아서 2박 3일이면 적당한 거 같아요.

만약에 근교 여행이 추가된다면 1박~2박 정도 더 추가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프라하는 스카이다이빙으로 유명한데요. 낮은 물가 때문에 프라하에서 많은 사람들이 스카이다이빙을 한다고 합니다. 평소에 하고 싶었던 분은 프라하로 여행을 가시면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비엔나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제가 유럽 여행하는 동안에 가장 깨끗하고 여행자가 여행하기 좋은 도시였던 거 같아요.

물가는 보통이고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오페라 국립극장에서 공연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 높은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어요!

 

유로를 사용하는 국가이지만 물가는 파리보다 낮았어요. 다만 프라하에서 여행하다 오시면 높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비엔나도 프라하와 마찬가지로 2박 3일이 적당한 거 같아요. 만약에 근교 여행이 예정되어 있다면 일 수를 늘리시는 게 좋아요. 비엔나 근교 여행은 할슈타트를 추천해요!

 

 


부다페스트

헝가리


 

제가 한 달 정도 살고 온 부다페스트입니다!

보기 전에 한 달 살기 관련되어서 궁금하시다면 여기 포스팅을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https://traveljj.tistory.com/59?category=825859

 

유럽에서 한 달 살기<나라 정하기, 경비, 숙박, 팁>

많은 분들이 유럽에서 한 달 살기를 꿈을 꾸는데요. 오늘은 유럽에서 한 달 살기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포스팅입니다. ​ 일단 저는 부다페스트에서 한 달+베를린 1주 이렇게 해서 다녀왔고요. 겨울에..

traveljj.tistory.com

 

 

먼저 부다페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제 블로그 카테고리에 헝가리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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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끝판왕이라고 알려진 부다페스트

그 명성에 걸맞게 어디서든 최고의 야경을 선사합니다.

물가 또한 굉장히 낮은 편으로 여행에 있어서 정말 좋은 곳이에요.

 

다만 아쉬운 점으로는 근교 여행이 마땅한 곳이 없습니다. 부다페스트 같은 경우 도시도 좁고 볼거리도 다른 나라에 비하면 적은 편이기에 야경을 제외하고는 딱히 뭐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야경만 보려고 1박만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길게는 3박까지 하기도 합니다.

 

또 부다페스트는 온천으로 유명한데요. 온천을 즐기려면 2박 정도는 머물러야 여유롭게 도시도 구경하고

온천도 즐기실 수 있어요!

 

 

 

 

 


밀라노

이탈리아


 

이탈리아 도시에서 아마 가장 평가절하된 도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밀라노-베니스-피렌체-로마 순으로 여행을 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혹은 역순

그리고 사이사이에 남부를 다녀오는데요.

저는 밀라노라는 도시가 진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와 고대가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

저는 그래도 1박은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물론 여행 기간이 짧다면 과감하게 스킵하거나 당일치기 혹은 반나절 정도만 다녀와도

어느 정도 둘러볼 수 있지만 진짜 밀라노의 진가를 보려면 2박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쇼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밀라노를 오셔야겠죠~?

그리고 패션피플들의 성지답게 엄청난 패피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맛집!

https://blog.naver.com/fidrjfif/221158921270

 

 

 

 


베니스

이탈리아


 

베니스 여행이 정말 순탄하지는 않았어요.

일단 밀라노에서 베니스 넘어가는데 기차가 연착되어서 예정 시간보다 3~4시간 정도 늦게 도착했어요.

2박 3일밖에 안 되는데 늦게 도착하니까 조급한 마음만 들더라고요.

가뜩이나 날씨도 꾸리꾸리 했는데 오히려 꾸리꾸리 해서 좋았네요.

 

베니스는 1박 2일은 진짜 아쉽고요 2박 3일은 해야 무라노섬 그리고 부라노섬까지 다녀올 수 있어요.

그리고 곤돌라는 꼭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베니스에서 여행할 때 가장 큰 문제는 숙소를 어디로 잡는 게 좋을까..인데요.

저는 메스트레역 바로 앞으로 잡았는데 불편한 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역 바로 앞에 본섬으로 들어가는 버스가 있었고요. 밤에는 나이트 버스가 있어서 역 바로 앞에 내려줘서 여행에 불편함이 없었어요.

 

본섬의 장점은 관광지와 가깝다는 점인데 본섬에 있는 숙소 같은 경우 일단 비싸고 숙소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낮고 길이 울퉁불퉁해서 캐리어 끌고 가기 불편해요.

 

저는 굳이 본섬에 숙소를 잡을 필요는 없다고 봐요!

 

 

 

 

 


피렌체

이탈리아


 

티본스테이크로 유명한 피렌체입니다.

저는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곳 즉, 여행객이 잘 찾지 않는 곳으로 가서 먹었는데 아주 만족했어요.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배부르게 먹었네요.

 

그리고 이탈리아에 간다면 와인을 꼭 먹어보세요! 평소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고급 와인을 마실 수 있어요.

제가 마신 와인 같은 경우는 이탈리아 동네 마트에서 구매했는데 한국보다 2/3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어요!

 

이제 피렌체 같은 경우는 할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살 것도 많은 도시입니다.

정말 빡빡하게 돌아다니면 3일이면 다 본다고들 하지만 저는 3일은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남부 투어까지 생각한다면 최소 4일은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피렌체에서 쇼핑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더몰에 가서 쇼핑을 하거나 산타마리아 약국에서 쇼핑을 합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마비스 치약!

 

그리고 두오모 성당과 조토의 종탑

우피치 미술관, 미켈란젤로 언덕 등

 

눈과 입과 그리고 귀가 호강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요.

 

피렌체는 진짜 꼭!! 가보시는 걸 추천해요~!

 

 

 

 


친퀘테레

이탈리아


 

원래 여행 계획에는 없었는데 피렌체를 생각보다 빠르게 돌아보고 시간이 남아서

친퀘테레를 다녀왔어요.

사실 즉흥적으로 다녀온 거라 숙박을 하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워요.

낮에 보는 친퀘테레도 예쁘지만 밤에 보는 친퀘테레가 그렇게 예쁘다고 하네요.

 

사진 속은 마나롤라입니다.

친퀘테레는 정말 정말 매우 매우 추천하는 곳입니다.

이미 남부 투어가 예정되어 있으신 분들은 굳이 가지 않으셔도 되는데

아직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정말 추천합니다.

다만 숙박 가격이 괴랄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2박 이상 하시는 분들이 없다고 합니다. 굳이 2박까지 할 도시도 아니고요.

 

피사랑 묶어서 당일치기로 많은 분들이 다녀오는 곳이에요!

 

수영도 할 수 있으니 꼭 수영복 챙겨가세요~!

 

 

 


로마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입니다.

로마도 굉장히 볼 게 많은 도시입니다.

인터넷에 나온 걸 다 보면 로마의 10% 정도 봤다고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일단 로마는 피렌체와 마찬가지로 쇼핑천국이라고 볼 수 있어요.

쇼핑도 많이 하고 남부 투어도 다녀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로마의 자랑인 바티칸!

저는 바티칸을 보고 오지는 않았아요. 일부러 안 보고 왔어요. 하나라도 안 보고 와야 다시 갈 거 같아서 일부러 안 보고 왔는데 진짜 로마는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젤라또의 나라인 이탈리아인데요. 저는 유독 로마에서 젤라또를 많이 사먹은 거 같아요.

유명한 젤라또 집은 다 가본 거 같네요.

 

그리고 로마 여행을 하면 항상 고민하는 게 숙소의 위치예요.

테르미니역 근처에서 할지 아니면 트레비 분수 근처에서 할지.

저는 테르미니역 근처에서 했는데 관광할 때 불편하지 않았고 공항 가는 버스가 바로 앞에 있어서 편했어요.

다만 좀 무섭기는 했는데...

혼자 가면 좀 무서울 거 같기는 해요.

 

그걸 제외한다면 저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 써놓은 루트가 첫 유럽 여행 시 다녀오는 평범한 루트입니다.

저기서 근교가 추가되거나 일정을 늘리고 나라를 1~2개 정도 늘리곤 합니다.

 

이왕 가는 거 꼼꼼하게 알아보시고 후회 없는 여행이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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