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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Par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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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가본 유럽을 파리로 시작했다. 파리에 대한 동경이 있었던터라 굉장히 기대를 했고 파리는 실로 놀라웠다. 나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엔 너무나도 완벽한 도시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파리를 즐기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는 걸 마지막 날에 깨닫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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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다면 파리에서 한 달 살기를 해보고 싶다. 이왕이면 프랑스에서 3개월 정도 지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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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만큼 호불호가 갈리는 도시는 없을 거 같다. 어쩌면 애증의 도시가 아닐까. 저 고철덩어리가 뭐라고 너도 나도 할 거 없이 다같이 우르르 몰려 나와서 사진을 찍고 피크닉을 즐기는건지.

파리는 낭만의 도시라는 건 가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그리고 그 낭만은 지하철역에 가는 순간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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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다면 하염없이 걷는 걸 추천한다. 혹여나 비가 온다면 비를 맞는 것도 파리지앵 흉내를 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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