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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2층


영업시간

매일 08:00 ~ 23:00


전화번호

02) 532-8761


센트럴 시티부터 터미널까지 카페가 진짜 많은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앉을 자리가 없었다.

그리고 시원한 카페를 찾고 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 건지 에어컨을 시원하게 안 튼 건지

다 더워서 찾고 찾다가 마지막으로 향한 곳이 커피 트리야이다.





메뉴판은 사진을 찍지 못해서 네이버에서 캡처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음료 가격은 평균보다 약간 비싼 편에 속하는 거 같다.

하지만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비싼 건 아닌 거 같다.

참고로 사이즈는 원 사이즈 입니다~

맛도 평타는 치는 듯 싶다.

왼쪽이 초콜릿 프라페

오른쪽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좌석은 좀 있는 편이다. 그리고 좌석의 형태도 다양하다.


그리고 카페가 2층에 있어서 1층에 있는 카페에 비해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좋다.

다른 카페들 만석일 때 카페 1/3도 안 찬 아주 착한 카페다.

손님 입장에서는 착한 카페고 사장님 입장에서는 마음 아픈 일이겠지.



우산을 두고 가는 손님들이 얼마나 많으면 이렇게 프린트해서 붙여 놓을까 싶다.

덕분에 우산을 챙겨서 나왔다.

우리도 그냥 바닥에 두고 나왔는데 나오면서 보니까 우산 챙기라는 걸 보고 다시 우산을 챙기러 갔다.

이런 센스..섬세함.. 아주 만족한다.

가끔 우산을 두고 오면 굉장히 기분이 안 좋아진다. 터미널에서 카페를 가는 경우는 그래도 최소 1시간 이상의 거리를 가야 하는 사람들이 잠시 시간이 떠서 오는 곳이기에 우산 때문에 다시 오는 건 불가능이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붙여놓은 게 아닐까 싶다.

특히 아끼는 우산을 두고 오면 마음이 굉장히 아프기 때문에.

그리고 눈에 잘 띄기 위해 커피로 데코레이션까지 완벽하다. 사장님의 센스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저는 이렇게 센스가 있는 음식점이나 카페가 좋더라고요. 사소한 부분에서 약간 감동을 받는 스타일?

맛은 평균만 가도 친절하거나 센스 있으면 좀 좋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음에 고터 가면 또 갈 거 같은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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