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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파리의 6월은 서울의 봄-가을 날씨와 비슷합니다

평년 기온 13.3 / 21.8

평년 강수량 54.66mm / 8.6일


6월의 파리 같은 경우 전반적으로 맑은 날씨입니다.

한국보다는 조금 선선한 날씨?

올해 같은 경우 한국도 여름이 늦게 시작해서 한국 6월과 파리의 6월이 크게 다를 거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파리 날씨의 특징은 소나기입니다.

잦은 소나기로 인해 파리 사람들은 비가 오는 거에 익숙해서 그런지 대부분 우산을 쓰지 않더라고요.

우산을 쓰면 십중팔구로 관광객이었습니다 ㅎㅎ


그냥 맞거나 잠시 피해있더라고요.

그래도 언제 그칠지 모르니 3단 우산을 하나 챙겨서 다니는 게 좋아요.

비가 언제 그치고 또 언제 올지 모르니 우산은 꼭 챙기도록 합시다.

우비는 좀 귀찮거든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맑은 구름 뒤에 먹구름 보이죠?

신기한게 먹구름 있는 곳에 비가 오고 있어요.

진짜 신기하게 한 발자국 차이로 비가 오고 안 오는 게 갈리더라고요.



낮에는 반팔만 입거나 얇은 가디건이나 셔츠 정도 입으면 적당해요!

그리고 그늘에만 가도 시원해서 더위를 좀 타시는 분 같은 경우는 

반팔만 입어도 충분할 거 같아요.






밤에는 약간 쌀쌀해서 반팔만 입으면 추워요.

특히나 유람선 탈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겉옷을 챙기세요.

파리에서 반바지보다는 주로 긴 바지와 반팔+셔츠를 입었어요.


더우면 반팔만 입고 추워지면 다시 셔츠를 입는!

추위를 좀 타면 긴팔을 입고 그 위에 셔츠나 얇은 가디건을 챙기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파리에 6일 정도 있었는데 밤에는 항상 셔츠나 가디건을 입었습니다.

추우면 반팔 입고 그 위에 얇은 가디건 입고 마지막으로 셔츠를 입었습니다.


한국의 봄-가을 날씨라고는 하지만 트렌치코트를 입을 날씨는 아닌 거 같고

뭔가 트렌치코트를 입기엔 조금 과한 느낌이 있습니다.

다마 비 오는 날에는 입으면 좋을 거 같아요.



프라하


평년 기온 10.5 / 21.4


프라하의 6월은 한국의 10월과 비슷하다고 네이버가 알려주는데요.

제가 겪은 프라하의 6월은 한국의 10월과 비슷하다기 보다 5월과 좀 비슷한 거 같아요.


낮에는 좀 덥고 밤에는 선선하거나 조금 쌀쌀한 정도입니다.

프라하에 4일 정도 있었는데 비는 한 번도 안 왔어요.

낮에는 항상 맑았고 약간 더웠어요.

밤에는 파리보다는 덜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긴 바지에 반팔 입으면 적당한 날씨?

아니면 반바지에 반팔+셔츠 정도면 괜찮았습니다.

프라하 까를교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는 팀인데요.

사진을 보시고 옷차림을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파리와 프라하 같은 경우 걷는 걸 좋아하신다면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반팔을 입으시면 적당할 거 같아요.


저녁에는 두 도시 동일하게 약간 쌀쌀해지니 꼭 겉옷을 챙기세요.

6월은 일교차가 좀 있는 편이라서 감기에 걸리기 좋은 날씨입니다.

여행 가서 감기 걸리면 속상하니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 쓰시고

조금이라도 아프면 바로 약을 먹고 일찍 자는 걸 권해드려요.


아침 일찍 나가서 밤에 들어오는 일정이라면 겉옷은 필수입니다.

6월엔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요~


*필수품 - 우산, 겉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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