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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갑자기 하락하길래 후다닥 환전을 했다. 조금만 기다렸다가 했으면 더 좋은 환율에 했을 텐데. 아직 가려면 멀었는데 뭐가 그리 급해서 환전을 일찍 한 걸까. 그래도 나눠서 해서 그나마 다행인가 싶기도 하다. 이제 한 번만 더 환전을 하고 현금 환전만 하면 더 이상 환전은 안 할 거 같다. 가서 하는 거 아니면 딱히 안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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