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좋아하는 바리스타

France, Par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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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행 2일차에 얻은 사진인 거 같다. 동행하는 형이 DSLR로 찍어줬다. 어떤 포즈를 취해야 할지 몰라서 한 번은 쭈구리처럼 그리고 한 번은 지금처럼 에펠탑을 우수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고 찍었다. 물론 우수에 찬 눈빛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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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을 어느정도 해서 준 사진이긴 하지만 이날의 하늘은 정말이지 완벽했다. 파리는 5~6월이 여행하기 가장 적합한 날씨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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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을 광장히 마음에 들어한다. 여행하면서 얻은 인생샷 중 거의 넘버원에 해당하는 사진이다. 에펠탑이 중앙에 위치해있으며 나의 포즈는 완벽했고 나를 제외하고 사람은 한 둘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어디에 내놔도 완벽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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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누가봐도 파리 사진이라서 맘에 든다. 파란 하늘이 어찌나 매력적인지 꼭 다시 가고 싶은 도시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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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길게 가서 파리를 구석구석 보고 느끼고싶다. 물론 사기와 소매치기 그리고 강매는 느끼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