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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vakia, Bratisla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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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에서 한 달 살기 할 때 당일치기로 다녀 온 도시이다. 버스 타면 3~4시간 정도 걸린다길래 다녀올만 한 거 같아서 떠났다. -

수도인 브라티슬라바로 가게 되었는데 꽤 높은 빌딩들이 많았다. 그리고 아직 짓고 있는 빌딩들도 많았고 아시아계열 건설 회사가 와서 짓고 있는 거 같았다.

1박을 하기엔 크게 볼 거리가 없다고 했고 볼거리들이 한 곳에 몰려 있었기 때문에 관광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유로를 사용하는 국가이지만 물가가 상당히 낮기 때문에 여행하는데 있어서 부담이 없다. 맥도날드가 한국보다 비싼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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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의 버스는 보기 좋게 6시간이나 연착되어서 본의 아니게 무박 2일을 하고 부다페스트로 돌아갔다. 연착되었다고 메일 하나 딸랑 보내면 끝이냐고... 그래도 덕분에 좋은 추억 하나 만들어서 기분은 좋다. 지나고 나서 보니 좋은건지는 모르겠다만 옷차림을 보면 알겠지만 1월에 후드티 하나 입고 갔다. 그래도 안 추워서 다행이지 뭔 생각으로 후드티 하나만 입고 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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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 근처에 큰 쇼핑센터가 하나 있는데 괜찮은 것들이 좀 있었다. 연착된 줄 알았더라면 좀 더 구경할 걸 그랬다. 다시 가고 싶은 도시는 아니지만 빌딩들이 얼마나 지어졌는지 궁금한 도싱며 석양이 아름다웠던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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