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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글렌 카페


 

 

인스타에서만 보던 그 유명한 카페를 드디어 나도 가보다니...

 

중심지와는 멀다. 그니까 중심지에서 떨어진 건 아닌데

굳이 카페 때문에 여기 동네를 와야 한다.

여기가 그 유명한 장소다.

우리가 간 날은 좀 추워서 밖에 있기 좀 그랬지만 그래도 날씨가 나쁘지 않아서 앉아 있을 만했다.

들어가서 사람도 많아서 내부 사진을 찍지 못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소파가 굉장히 편해 보이더라.

다음엔 꼭 소파에 앉아야지.

갔을 때 운 좋게 자리가 있어서 앉았다.

사람들이 촬영하러 많이들 오는 듯

가니까 이미 촬영하고 계신 분들이..

어쨌든 우리도 저기서 사진 찍어야지

지우 ㅎ2

인스타에서 보던 사진들과는 너무 다르다..

일단 문을 열어놓고 찍었..

사람 없을 때 찍어야 좀 이것저것 해볼 텐데 사람 많으니까 쉽지가 않더라

뭐 사진은 둘째고 여기 커피가 그렇게 맛있다길래 기대를 2빠2하고 갔다.

주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산-미 신-맛 가-득

좀 특이하게 커피를 내려줬는데 바텐더가 하는 것처럼 커피를 막 흔들고 이렇게 저렇게 하더니 커피가 나왔다.

신기...

가격이 아마 한국이랑 비슷하다.

그냥 카페 가서 커피 마신다고 생각하면 될 듯!

날씨 좋으면 한 번 더 가보고 싶다.

아님 완전 비 오는 날 안에서 커피 마시면 뭔가 기분이가 좋아질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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