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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리 교통권 중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진 까르네와 나비고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도 파리 여행할 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교통권이었는데요.

한국은 현금 아니면 카드인데 파리는 생각보다 다양한 교통권이 있어서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는데

좀 알아보고 가보니까 까르네와 나비고만 있으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더라고요.

먼저 교통권을 알아보기 전에 파리에 어떤 교통 수단이 있는지부터 알아볼게요.

1. 지하철

2. 버스

3. 트램

4. RER

여기서 익숙하지 않은게 3번과 4번인데 트램은 도로 위로 달리는 전동차라고 보시면 되고 RER은 고속 철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파리는 대부분 지하철로 모든 관광지를 갈 수 있습니다. 버스 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게 용이합니다.

먼저 까르네입니다.

파리는 매년 관광지 입장료와 교통권 요금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포스팅 당시와 요금이 다를 수 있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1장에 2유로인 거 같습니다.

옛날 한국에서 사용하던 1회용 교통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1장을 비예라고 하고 10장을 묶어서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그걸 까르네라고 부르는데 편의상 까르네라고 통일해서 부르는 거 같아요.

10장을 사서 친구와 나눠서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90분 이내에 환승이 가능합니다 .다만 버스-지하철 / 지하철 - 버스 이런식으로 교통 수단이 바뀌는 건 환승이 불가능합니다.

같은 교통 수단 내에서 환승이 가능합니다.

까르네는 1~2존을 갈 수 있습니다. 1존 안에서 수 많은 구로 나뉘는 것이기 때문에 웬만한 관광지는 1~2존에 다 밀집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베르사유 궁전은 4존이고 디즈니랜드는 5존입니다.

까르네는 역에서 나올 때까지 소지하고 있어야합니다. 불시에 검사를 하는데 까르네가 없으면 벌금을 내게 되니 꼭 소지하고 있기를 바랍니다. 전철 나오면서 보시면 수 많은 파리 사람들이 개찰구에서 나옴과 동시에 까르네를 버리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여행중에 무임승차했다가 걸려서 벌금을 낸 사람도 봤어요. 퇴근 시간에 좀 있는 듯싶습니다.

얼마 하지 않으니 교통권은 꼭 구매해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파리 교통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비고입니다.

사용법과 구매하는 방법이 어려울 수 있고 항상 궁금한 것이 사용 기간인데요.

일단 여권 사진은 필요합니다. 사진을 꼭 부착해야 한다고 합니다.

구매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공항에서 구매를 할 수 있고 아니면 기계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언어를 영어로 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나비고는 선불 충전식 교통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1주일과 1달이 있는데 파리에서 한 달 동안 있는 게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1주일 충전권을 구매합니다.

그리고 이동하는 존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데 현지에 사는 사람이 아닌 이상 1~5존까지 갈 수 있는 걸 구매하시면 됩니다.

나비고는 첫 구매시 카드 비용 5유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나비고 1주일 금액은 22.8유로입니다.

가장 어려워 하시는 나비고의 사용기간인데요. 구매 시기와 관계 없이 나비고는 월요일~일요일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월요일에 구매하든 수요일에 구매하든 사용기간은 일요일까지 입니다. 가격도 동일합니다.

그러니 파리에 도착이 월요일 또는 화요일이고 출국하는 날짜가 최소 금요일인 분들에게 추천하는 교통권입니다.

그외의 분들은 까르네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게 나을 듯싶습니다.

나비고는 월~일 단위로 사용이 가능한 교통 카드입니다. 금요일부터는 다음주 월~일에 사용 가능한 카드를 판매합니다. 그 주의 사용할 수

있는 나비고는 목요일 자정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금~일에 도착하시는 분들은 까르네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여행하다 보면 하루에 교통 이용을 최소 2~3번은 하게 됩니다. 그리고 관광지에서 관광지로 이동할 때 도보로 이동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나비고가 유리합니다. 다만 어정쩡하게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도착해서 3박 4일이상 있게 되는 경우 까르네가 나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일정에 따라서 교통권 구매가 달라지기 때문에 일정을 잘 짜야 교통권 구매할 때 수월하고 경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타고 싶으신 분들은 나비고를 구매하시는 것도 좋아요.

나비고로 베르사유 궁전과 디즈니랜드를 갈 수 있으니 일정에 따라서 구매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참고로 파리의 전철 문은 수동입니다. 버튼을 누르거나 손잡이를 내리면 열리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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