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가려고 하는 카페들이 시부야랑 신주쿠 쪽에 몰려있지만 몇몇 개는 스미다구랑 고토구에 있어서 숙소를 나눠서 잡았다. 연초에는 신주쿠 쪽이 아무래도 비싸서 그나마 스미다구 쪽에 있는 가성비 좋은 비즈니스호텔로 예약했다.

그냥 정말 침대 하나 달랑 있는 숙소다. 하루 종일 밖에서 돌아다니는 날 위한 호텔이 아닐까. 애초에 숙소에 큰 욕심이 없고 나는 카페 투어가 목적이니까 최대한 가성비를 추구했다. 캡슐호텔이나 호스텔도 있었지만 가격이 큰 차이가 안 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편한 호텔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 처음엔 APA 고민했는데 말이 많아서 소테츠로 변경했다. 원래는 이보다 더 저렴한데 연초라서 비싼 거 같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일본 호텔 값이 올랐다고 한다. 그래도 5박에 27만 원이면 성수기 치고는 나쁘지 않은 거 같다. 다만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었는데 고민하던 사이에 조금 비싸게 해버렸지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