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박물관
Liszt Ferenc Emlékmúzeum
Budapest, Vörösmarty u. 35, 1064 헝가리
옥타곤 역에 근방에 있다.
오늘도 화창한 부다페스트의 날씨!
난 트램 타고 왔음
트램이 편함
룰루
저기 보이는 두 번째 집이 리스트의 집이다.
두근두근 긴장 기대하는 마음으로 들어가 보자
블로그에 딱히 정보가 없어서...
없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반가운 한글!
박물관은 2층이다.
들어가면 아저씨가 막 옷을 맡기라고 한다.
가방이랑.. 이거 뭐지;; 돈 내야 하는... 건가.. 싶었지만
박물관에 들어가려면 외투와 가방은 맡겨야 하고 무료다!!!ㅎㅎㅎ
의심해서 죄송
두근두근
입장료는 2,000포린트고 오디오 가이드는 1,000포린트!
오디오 가이드 안 빌리면 프린트된 종이를 주는데 영어를 곧잘 하는 당신이라면 굳이 오디오 가이드가 필요 없겠다.
나중에 나오면서 방명록이 있길래 보니까 오디오 가이드분의 발음이 안 좋다고 하더라.. 안 빌리길 잘 했다.
그리고 굳이 빌릴 필요는 없다.
내 평생소원이 리스트의 물건을 보고 그의 숨결을 느끼는 게 아니라면
굳이!!!
리스트의 오른손이다.
엄청 크다
엄청 커
작은 피아노 2대
작곡할 때 저거 구석에 있는 피아노 썼다고 가이드 종이에 나와 있었다. 아마도..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피아노!
리스트 박물관은 총 3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서 보는데 1분 걸린다.
여기 있는 물건들 모두가 다 리스트가 사용했던 물건들이다.
악보, 연필, 책상, 침대, 피아노, 서적, 여행 가방 등..
굳이 가지는 말자!!ㅎㅎ
그래도 평소 리스트의 노래를 듣고 궁금해서 갔는데
그 사람들이 안 가는데는 이유가 있다.
근데 누구는 여기를 꼭 와보고 싶어했다.
방명록을 보니 정말 와보고 싶었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니 꼭 오고 싶은 사람만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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