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에서 머물려고 했지만 가려고 하는 카페들이 한 곳에 몰려있는 게 아니라서 본의 아니게 숙소를 두 곳을 잡았다. 첫 번째가 긴시초 역 근처였고 그다음이 다이몬 역 근처로 잡았다. 다이몬 역 근처도 마찬가지고 소테츠 프레사로 예약했다.
약간 춥다는 리뷰들이 보였지만 건물 구조가 그럴 수밖에 없는 형태라고 해서 어느 정도는 감수하고 갔다.
긴시초에 있을 때 보다 역에서 조금 더 걸어서 가야 한다. 대략 5분 정도? 대신 맥도날드가 바로 앞에 있고 내가 좋아하는 마츠야도 가까이 있었다. 물론 스타벅스도 그렇고 숙소 가는 길에 도쿄 타워가 보여서 이건 참 좋았다. 그리고 10분 정도 걸어서 가면 JR라인인 하마마츠초 역이 있어서 숙소를 가는 데는 괜찮았다. 다이몬도 아사쿠사 라인이랑 오에도 라인이 있어서 어디 갈 때 굉장히 좋다.
긴시초와 크게 다를 건 없다. 약간 더 넓은 느낌은 있는데, 화장실도 마찬가지고 다만 아쉬운 건 11층에 방을 받았다는 점?
춥다는 리뷰가 왜 있었는지 알 거 같다. 어디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람이 살랑살랑 들어와서 좀 추웠는데 자기 전에 온풍기 살짝 틀었다가 끄고 자면 되는 수준이라서 괜찮았다. 그리고 내가 춥다고 느껴질 때가 도쿄 날씨가 안 좋을 때였다. 그래서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가 싶었다. 근데 창문에서 바람이 좀 들어오는 듯 한? 그래서 추운 게 아니었을까?
숙소는 괜찮다. 5점 만점 중에서 3.5점? 정말 기본에 충실하는? 여기도 시부야나 신주쿠로 가기엔 시간이 조금 걸려서 대중교통에서 보내는 시간이 조금은 있지만 가격 대비 이 정도면 괜찮다고 본다.
다만 늦은 시간에 숙소로 가는 길이 조금은 어둡긴하다. 그렇다고 위험하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단순히 어두운? 숙소까지 가는 길 절반은 상점도 많고 사람도 많은데 나머지 절반은 상점들이 문을 일찍 닫아서 어두운 것이다. 위험하거나 그런 건 아니니 이 점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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