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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유럽 여행 날씨&옷차림 6월 파리&프라하에 이어서

오늘은 비엔나&부다페스트입니다.


2019/09/04 - [유럽 여행 정보] - 여름 유럽여행 날씨&옷차림 :: 6월 파리&프라하



비엔나


평년 기온 16 / 25


평균 강수량 74.7mm / 9일




사진을 봄ㄴ 비가 좀 왔는데도 불구하고 반팔에 반바지 차림입니다.


비엔나가 파리와 프라하와 다른 점이 있다면 비엔나는 구름이 별로 없어요.

파리나 프라하에 있을 때 보다 좀 더 더웠던 거 같아요.

물론 시간이 지나고 여름에 가까워질수록 더워진 거겠지만!

비엔나도 파리와 프라하와 마찬가지로 밤에는 조금 쌀쌀해서 얇은 가디건이나 셔츠는 필수입니다.



낮에는 되도록이면 그늘로 다니시고

2~4시 사이에는 가급적이면 실내에서 활동하는 걸 추천드려요.

아무리 그늘이 시원해도 저 시간에는 진짜 더워요.


오전에 관광하고 점심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좀 쉬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는 한 달 동안 항상 점심시간이면 숙소에 들어와서 쉬고 저녁에 다시 나갔어요.

안 그러면 너무 힘들어서 저녁에 뭘 할 수가 없더라고요.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 같은 경우 제가 한 달 살기를 하고 온 도시입니다!

여름에는 4일 있었고 한 달 살기는 겨울에 다녀왔어요.

블로그에 자세한 여행기를 포스팅 했으나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보세요~!

부다페스트 겨울 날씨&옷차림은 여름 편이 끝나고 나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평년 기온 13.9 / 24.4

평년 강수량 63mm / 8일

일단 긴팔을 입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부다페스트는 더워요..

한국 여름 날씨인데 푹푹 찌는 건 아니고요. 일단 습하지 않아서 좋아요.

그냥 온도만 조금 높은 정도? 근데 습하지 않아서 그늘로 다니면 걸어 다닐만해요.

구름이 진짜 없죠?

지금까지 본 3개의 도시와 정말 다른 하늘..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

저 멀리 국회의사당이 보이네요.

대부분 국회의사당을 야경으로 봐서 낮에 어떤 모습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밤에 보는 것과는 또 다르죠?


부다페스트는 4일 있었는데 비는 한 번도 안 왔어요.

비가 좀 왔으면 선선했을라나 싶지만


부다페스트 가면 꼭 하는 것 중 하나가 유람선 타는건데요.

대부분 여름에 뭐 춥겠어 하시고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유람선을 타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고요.

진짜 추워요. 덜덜덜덜 떨지 마시고 

겉옷 꼭 챙겨서 가세요.




아무리 봐도 사진은 진짜 잘 찍은 거 같네요..

웅장함이 느껴지시나요??


파리에서도 유람선 탈 때 추웠어가지고 안에서 좀 보다가 사진 찍을 땐 밖에서 보고 했는데

부다페스트 유람선은 그냥 밖에 앉아있어야 합니다.

명당은 밖에 있기 때문에

추위와 맞서 싸우려면 무조건 겉옷 챙겨서 타세요.


파리도 그렇고 부다페스트도 그렇고 유람선 타는 시간이 은근 길어요. 뭐 10분 20분 타고 끝나는 게 아니라서

옷 진짜 꼭 챙기셔야 합니다!!


오늘도 역시 필수품은 겉옷입니다.


다음편은 이탈리아 입니다.

이탈리아는 날씨가 다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4개의 도시를 다녀왔기 때문에 두 편에 나눠서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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