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좋아하는 바리스타

원래는 일식집을 가려고 했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화요일에 격주로 쉰다는데

하필 우리가 화요일에 갔는데 그 격주가 그 격주였다.

그래서 어디를 갈지 고민하던 찰나에

맛나보이는 오리 바베큐집이 있길래 들어왔다.

너무 더워서 어디 갈지 고민할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

일단 보이는 곳으로 직행

내부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깔끔하다.

그리고 내부에 테이블이 몇 개 없고 약간 비좁을 수 있다.

중요한 원산지 표시~

해시태그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인스타에 해시태그를 해서 올리면 음료 OR 생맥주를 서비스로 준다.

하지만 우리는 멀리서 왔다고 어필을 했고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셨다.

어차피 블로그에 올릴거라서..

나중에 보니 덕꾼 블로그에서 내 블로그에 올린 글을 좋아요를 눌러줬다.

오늘 우리가 주문 할 메뉴는

오리+삼겹 모둠 M에 폭립 하나 주문했습니다.

홀에서 먹을 시 공깃밥이 무료이니 얼마나 좋은지 ㅎㅎㅎ

오랜만에 모인 3인방

오..일단 반찬에서 합-격

반찬이 일단 밥도둑이다.

아 여기 진짜 맛집이다.

일단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맛 또한 평균 이상의 맛이다.

폭립은 살짝 아쉽다. 굳이 시켜먹을 필요는 없는 양과 맛..?

저거 말고 디저트를 먹는 게 나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이외의 것들은 너무나도 완벽

소스,피망,묵은지,부추 등..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양도 많아서 배 터지게 먹었다.

동탄 1신도시 갈 일이 있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

부추가 아주 큰 몫을 했다.